시놉시스 근미래, 어딜 가든 지옥이라지만 그 중에서도 손 꼽히는 무정부 상태의 뉴욕. 극소수의 상류계층을 제외하면 다들 굶어 죽고 있다. 마리아는 "클리너"로 저격 의뢰를 받으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람을 죽이고 기도를 올리는 마리아를 지켜보는, 마리아 곁의 소년 레어. 마리아는 레어에게 무엇을 겹쳐보고 있을까?